드폴대 총장, 연방의회서 반유대주의 증언 예정
시카고 소재 드폴대학 총장이 캠퍼스내 반(反)유대주의에 대한 의회 증언에 나선다. 공화당 의원들이 이끄는 연방 하원측은 “아이비리그를 넘어 미국 내 대학 캠퍼스에서 반유대주의 확산 저지”(Beyond the Ivy League: Stopping the Spread of Antisemitism on American Campuses)라는 내용으로 드폴대학 로버트 매뉴얼(사진) 총장을 소환했다. 매뉴얼 총장은 내달 7일 워싱턴DC서 해버포드 대학, 캘리포니아 폴리텍 대학 총장들과 함께 연방 하원 위원회에 참석, 대학내 반유대주의에 대한 증언을 할 예정이다. 드폴대학은 이와 관련 “매뉴얼 총장은 연방 의회 의원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반유대주의에 맞서기 위해 어떤 노력을 취해야할 지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드폴대는 반유대주의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증오를 규탄한다”며 “우리는 모든 드폴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환영 받는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evin Rho 기자반유대주의 연방의회 반유대주의 증언 총장 연방의회 반유대주의 확산